코드오브네이처에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모두가 함께하는 ‘금요팅’ 문화가 있습니다. 양산 본사와 서울 지사로 나뉘어 있다 보니, 서로의 생각과 리듬을 맞추는 시간이 꼭 필요하거든요. 보통은 온라인으로 만나 COFN과 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지만, 지난 6월 금요팅은 조금 달랐는데요.
전 팀원이 순천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다녀왔답니다!

이번 워크숍은 장소 선정부터 열기가 뜨거웠어요. 팀마다 선호하는 도시가 달라, 제주·부산·순천이 최종 후보로 올랐죠.각 후보지의 주선자는 “워크숍을 이곳으로 가야 하는 이유”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, 전 팀원 익명 투표로 결정을 내렸습니다. 자료 퀄리티도 높고, 발표자들의 진심도 가득이라 투표 마감 직전까지 정말 박빙이었어요.
두구두구두구🥁 결과는…살기 좋은 도시, 순천! 치열한 경쟁 끝에 순천이 최종 선정되었어요. 팀 내에 ‘순천의 아들‘이라 불리는 고향 출신 멤버가 있어 더욱 특별한 결과였답니다.
살기 좋은 도시, 순천에서의 하루

순천에 도착하자마자 바다 앞 한옥 펜션으로 향했습니다. 마당에 들어서자 광활한 바다와 탁 트인 하늘이 우리를 반겨줬어요. “역시 생태 도시 순천이구나” 싶었던 순간이었죠. 한 가지 아쉬웠던 건, 대표님과 팀원이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으로 함께하지 못했다는 점이에요. 모두 아쉬워했지만, 대신 함께 있는 팀원들과의 시간을 더 소중히 보내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.
우리 팀, 나의 역할

워크숍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‘우리 팀, 나의 역할’이었어요. 새로 합류한 멤버들의 온보딩과 팀 간 협업 강화를 위해 기획된 시간이었는데요. 각 팀이 맡은 일과 개인의 역할을 소개하면서 서로의 회사 생활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봤죠. 여행지라 그런지 분위기도 한결 편안하고 솔직했습니다. 이 시간을 계기로 지금까지도 좋은 팀워크를 이어가고 있답니다.

첫번째 프로그램을 끝내고 전라도 한정식을 거하게 즐긴 뒤,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어요. 행동 미션, 텔레스트레이션, 노래 퀴즈, 마피아까지— 청춘들이 모이면 빠질 수 없는 게임은 모두 했답니다. 특히 행동 미션은 몰래 수행해야 하는 거라 서로 눈치를 보며 움직였는데, 그 모습이 정말 재밌었어요. 승점을 많이 얻을 수록 원하는 상품을 가질 확률이 높아져서 그런지 다들 진심으로 임하더라고요.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던 오후였습니다!


모든 일정이 끝난 뒤, 다 같이 숙소 앞 바닷가로 산책을 나섰어요. 불꽃놀이로 ‘COFN’ 이름을 쓰고, 인적 드문 도로를 함께 걸으며 오솔길에서는 무서운 이야기도 나눴죠. 아무 계획 없이 흘러가는 그 시간 속에서 진짜 우리만의 추억이 만들어지는 느낌이었어요. 바닷바람에 웃음소리가 섞이던 그 밤, 함께 걷던 그 순간이 워크숍의 하이라이트였어요.
순천만국가정원을 찾다


다음 날 아침엔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았습니다.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, 끝없이 펼쳐진 생태 공간은 말 그대로 자연의 경이로움 그 자체였어요. 그 풍경을 보면서 우리가 하고 있는 ‘자연을 되살리는 일’이 얼마나 귀한 가치인지 다시 한번 새길 수 있었어요. 그저 여행지가 아니라, COFN의 비전과 닮은 곳이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.
이번 순천 워크숍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신뢰를 단단히 쌓은 시간이었습니다. 함께 일하는 사람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, 그만큼 소속감도 끈끈히 다져졌어요. 😊 올겨울, 모든 팀원이 함께 만드는 다음 워크숍은 또 어떤 추억으로 남게 될까요?
팀 COFN의 겨울 워크숍 후기도 기대해 주세요!


